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딤딤섬 세트, 메뉴 추천, 예약, 웨이팅
    일상 여행자/맛집 탐험기 2022. 3. 9. 16:52
    반응형

    안녕하세요 트래블린입니다 :)

     

    이번에는 지난 주말 다녀온 홍콩 딤섬 전문점 딤딤섬 소개해볼게요. 

     

    홍콩 여행 중 맛있게 먹었던 딤섬 전문점인데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서울에 딤딤섬 신세계점, 센트럴시티점, 파르나스몰점이 있는데요.

    대구점, 센텀시티점 등 서울외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 

     

    조금 아쉬운 것은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대부분의 지점이 웨이팅이 있다는 점이에요. 

     

    예약은 따로 안되는 점 참조하세요!

    이번에 제가 찾은 딤딤섬은 파르나스몰점이고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와 연결되는 길 앞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에 위치해있긴 한데 지상 출입구를 막아놔서 

    호텔을 통해 딤딤섬으로 가기 꽤 번거롭더라고요. 

     

    웬만하면 현대백화점 지하를 통해 입장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나오다 보면 에그드롭 앞에 위치해 있어요. 

     

    딤딤섬 세트메뉴 

     

    딤딤섬은 바베큐 세트메뉴가 유명한데요. 

     

    아쉽게도 파르나마몰점에서는 평일에만 2인 세트가 주문이 가능했어요. 

     

     

     

     

     

     

     

    광동식 오리구이와 대표 딤섬들을 가성비 좋게 먹으려면 평일 방문을 추천드려요. 

     

    아지면 평일에 세트 메뉴를 포장해가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다양한 세트메뉴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바베큐 세트 메뉴에 비해서는 구성이 좀 아쉽더라고요. 

     

    가능하면 평일에 방문하세요!

     

    딤딤섬은 그 흔한 짜샤이, 오이피클나 차도 따로 제공하지 않으니

    처음 가보신다면 세트메뉴로 다양하게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딤섬만 요리만 먹으면 한국인 입맛상 좀 느글느글하더라고요. 

     

    역시 중국 음식에는 차와 짜샤이가 좀 필요한 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단품으로 시켜도 되지만요. 

     

     

     

     

     

     

     

     

    딤딤섬 대표 메뉴, 딤섬 추천 

    딤딤섬은 홍콩에서 반드시 맛보아야 할 대표 딤섬집답게 다양한 딤섬 메뉴가 있는데요. 

     

    인기 메뉴와 사진이 준비되어 있어서 처음 방문해도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어요. 

     

    샤오롱바오의 경우 다소 건조하다는 리뷰가 많아서 이번 방문에는 시키지 않았지만 인기 메뉴고요 

     

     

    7번 돼지 모양의 피기 커스터드 번은 생긴 것도 귀엽지만, 맛도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을 것 같아요.

     

    계란 커스터드 필링이 들어가서 달달하니 애기 입맛인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쌀 피 안에 새우 야채튀김이 들어간 크리스피 창펀은 겉은 부드럽고 속은 바삭한 겉바속초 딤섬이에요. 

     

    딤딤섬의 베스트 메뉴답게 색다르게 맛있더라고요! 

     

    역시 새우 딤섬은 웬만해서 다 맛난 것 같아요. 

     

    굽고 튀긴 요리 중에서는 가지 딤섬과 마라완툰도 인기인데요. 

     

    가지딤섬의 경우 많은 분들이 이곳의 시그니처 중 하나라고 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더라고요. 

     

     

     

     

     

     

    딤딤섬에 왔는데 광동식 오리구이를 안 먹으면 좀 섭섭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쿼터 1/4 또는 반마리만 주문할 수 있어 작은 인원이 와도 부담스럽지 않게 오리구이를 즐길 수 있어요. 

     

    광동식 오리구이는 북경 오리구이보다 속이 좀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 특징이라고 하네요. 

     

     

     

     

     

     

    그 외에도 다양한 식사, 누들 메뉴가 있는데요. 

     

    중식에는 역시 우육탕면이지만, 딤딤섬은 오리요리가 또 유명해서 오리구이 로미엔을 드시는 것도 좋고요.

     

    허니소스 돼지고기 차슈를 곁들인 차슈 덮밥도 인기 메뉴랍니다. 

     

     

    토요일 오후 딤딤섬 웨이팅은 30분 정도였어요. 

     

    저는 4시 반 정도에 도착했는데, 앞에 15분 이상 계셨던 것 같아요. 

     

    매장이 꽤 크고 회전율이 높아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많이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또 매장 앞에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대기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웨이팅은 태블릿에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으로 줍니다.

     

    드디어 입성! 하니 맹물만 서빙해주네요. 

     

    캐주얼한 딤섬집은 오랜만이라 차 한잔, 견과류 한 줌 내주지 않는다는 게 좀 어색하더라고요. 

     

    냅킨과 기본 세팅이에요. 

     

    직원들이 태만하다 불성실하다 말이 많은데, 좀 정신없는 분위기였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다들 사회 초년생으로 보이던데, 점점 서비스가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처음 나온 요리는 많은 분들이 베스트로 꼽는 가지딤섬

     

    가지 안에 해산물 속을 넣고 튀긴 거라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인데요. 

     

    개인적으로 기대보다 심심한 맛이었어요. 

     

    해산물 속은 맛있었으니 가지의 식감이 아쉬웠고 너무 달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이 딤섬은 시킬 생각이 없네요. 

     

    새우 돼지고기 시우마이 

     

    딤섬들이 서로 엉겨 붙고 한쪽으로 쏠려 있는 게 서빙하다 누가 넘어질 뻔했나요?

     

    좀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었을 딤섬인데 프레젠테이션이 참 캐주얼합니다. 

     

    사실 이 딤섬 맛있게 만들면 참 맛있는 녀석인데 딤딤섬 시우마이는 무난하게 괜찮았답니다. 

     

     

     

     

     

     

    크리스피 창펀 

     

    솔직히 비주얼은 떡 같은데 반전이 숨어 있는 녀석이죠. 

     

    촉촉한 쌀 피안에 바삭한 새우 야채튀김의 대조가 맛있었던 딤섬이에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익숙한 듯 새로워서 맛있게 먹었던 딤딤섬 베스트 딤섬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하가우 

     

    전분 피에 새우를 넣어 빚어 쩌내는 광동식 만두인데요. 

     

    전 이거 먹으러 딤섬집을 찾을 정도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 

     

     

     

     

     

     

    새우를 잘 다져서 그런지 피를 잘 빚어서 그런지 역시 기본기에 충실한 맛있는 딤섬이었어요.

     

    본점에서 먹으면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음에 딤딤섬에 가게 되면 혼자 한판 하고 싶은 저에게는 베스트 딤섬이에요. 

     

    오리구이 덮밥이에요

     

    대표 메뉴는 아니지만 이번엔 오리구이를 주문하지 않아서 시켜봤는데요. 

     

    그러지 않아도 될 뻔했습니다. 

     

     

    오리고기는 다소 퍽퍽하고 뼈가 많아서 먹을게 별로 없더라고요. 

     

    곁들여 나오는 파 다짐을 곁드려 먹으라는데 그렇게 먹어도 느끼한 것이 오이피클이 절실했던 맛이에요. 

     

    그냥 추천 메뉴인 오리구이 로미엔이나 돼지고기 차슈 덮밥을 추천드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딤딤섬 세트, 메뉴 추천, 예약, 웨이팅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30분 정도 웨이팅 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 맛집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고요. 

     

    딘타이펑도 그렇고 사실 본국에서 먹었던 맛이 한국 지점에서 비슷하게 느끼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딤섬임은 확실합니다. 

     

     

    포스팅이 도움 되셨다면 좋아요, 댓글 남겨주세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