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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라 로사 커피 공장, 테라로사 강릉 | 원두, 커피, 레스토랑 추천 메뉴
    일상 여행자/맛집 탐험기 2022. 3. 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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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트래블린입니다 :) 

     

     

    서울에도 다양한 지점이 있지만, 강원도 여행 가시는 분들이 참 많이 찾으시는 커피 성지 중의 한 곳이죠? 

     

    한적한 곳에 위치해서 여행 중간 쉴 겸 드립커피 마시기도 좋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테라 로사 커피 공장, 테레로사 강릉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원두 숍의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테라로사 공장은 2002년에 문을 연 테라로사의 첫 번째 매장이자 본점인데요. 

     

    처음에는 커피를 볶아 카페와 호텔 등에 납품하는 커피 공장이었으나 맛을 보러 오는 분들이 늘어나 카페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박물관 느낌이 물씬 나는 하얀 회벽이 멋스러운 공간이에요. 

     

     

    테라 로사 커피 공장 위치 

     

     

     

    테라로사 커피 공장 주소 :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7

     

    대중교통으로는 솔직히 가기 쉽지 않고 차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용 주차장은 무료이고 아주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테라로사 강릉 카페 

     

    탁트인 창고 덕분에 개방감이 느껴지는 카페 전경이에요. 

     

    따뜻하고 빈티지한 목재와 구조가 느껴지는 시멘트 벽에 빈티지한 가구들을 배치해서 인더스트리얼한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테라 로사 커피 공장 강릉 커피숍과 베이커리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 까지고 

     

    라스트 오더는 저녁 8시 반이라고하니 참고하세요. 

     

     

    카페 & 베이커리에서도 테라 로사 원두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원두 종류도 다양하고 향을 맡아볼 수 있어서 원두 쇼핑하기도 좋았던 카페예요. 

     

    테라 로사 커피와 찰떡일 것 같은 빵 메뉴도 다양했어요. 

    저희는 레스토랑에서 이곳에서 판매하는 빵들을 먹어봤는데 맛이 좋더라고요.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커피와도 찰떡인 슴슴한 빵들이 많아서 좋았던 베이커리여습니다. 

     

     

    공장의 카페테리아 같기도한 컬러풀한 가구들의 향연 

     

    코로나로 거리두기가 심했을 때 방문해서 사람이 없었지만, 보통은 꽤 방문자가 많은 곳이랍니다. 

    편안한 좌석들은 아니지만, 여행 중 잠시 들려서 커피 한잔과 함께 쉬고 가기 좋은 테레 로사 커피 공장이에요. 

     

    빈티지하고 인더스트리얼한 인테리어가 런던의 버먼지나 테이트 모던을 연상케 하는 공간이었습니다. 

     

    테라 로사 커피 공장 커피 맛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레스토랑 커피 리뷰를 참조하세요 :)

     

    카페 메뉴를 레스토랑에서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테라로사 강릉 원두 및 굿즈 샵 

     

    테라 로사 커피 공장에는 굿즈샵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테라로사 원두와 더불어 묘목 등 정말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어요. 

     

    올리브 오일 그리고 테라로사 쿡북도 판매하고 있고요.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는 것이 같은 것이라면 맛이 꽤 좋은 것 같습니다. 

     

    테라 로사하면 원두잖아요? 

     

    진한 초콜릿향의 묵직하지만 약간의 산미가 느껴져서 부드러운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 

    그리고 잘 익은 과일의 산미와 깊은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는 강릉 블렌드 등 다양한 종류가 있더라고요. 

     

    드립백 형식의 제품도 있어서 드립 커피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구매할만한 다양한 제품군이 있었어요. 

     

    콜롬비아 농부라니.. 정말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더라고요. 

     

    커피 러버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할 제품들이 많았어요. 

     

    구경하고 커피 원두 향기 맡느라 시간가는지 몰랐던 샵이었습니다. 

     

    커피 성애자뿐만 아니라 요리에 관심있는 분들이 들려볼 만한 샵이었습니다. 

     

    테라 로사 커피 공장 뮤지엄

    테라로사 강릉에서는 커피숍, 굿즈샵 뿐만 아니라 테라로사 뮤지엄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커피가 생산되는 여정을 영상과 회화로 표현한 박물관이라고 해요. 

     

    테라 로사가 수집한 앤티크 커피 로스터기와 소장품들도 배치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방문할 당시에는 코로나로 운영하고 있지 않았어요. 

     

    관람시간은 10시 부터 5시까지 이며 매 정시에 가이드 투어로 진행된다고 해요. 

     

    관람료는 성인 만 2천원 어린이 8천 원인데 커피 테이스팅이 포함된다고 하니 나쁘지 않은 가격이에요. 

     

     

     

    테라 로사 커피 공장 레스토랑

     

     

    레스토랑은 매일 9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4시가 라스트 오더라고 하네요. 

     

    레스토랑 예약은 아래 번호로 문의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도 당일 예약을 했는데, 방문 당시 그렇게 예약이 어렵지는 않았답니다. 

     

    010-2361-2760 (10:00 - 15:00)

     

     

     

     

    테라로사 레스토랑 메뉴 

     

    서울의 테라 로사에도 레스토랑 지점이 있기도 하지만,

     

    지점마다 메뉴가 조금 다른 것 같아서 강릉에서도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메뉴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시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레스토랑 입구의 대기석들 마치 학교에 돌아온 기분이네요. 

     

    빈티지하고 인더스트리얼한 인테리어라 마치 유럽의 빈티지한 상점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에요. 

    왠지 유럽에 있을 만한 카페테리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저희는 라스트 오더가 끝날 때를 맞추어 가서 매장이 꽤 조용했어요. 

     

     

    화장실로 손을 씻으로 가는 길의 실내 정원 정말 예쁘더라고요. 

     

    작은 묘종들이 있었는데 레스토랑 식재료로 쓰이는 건지, 궁금했네요. 

     

    마치 작은 식물원에 온 느낌을 주는 실내정원이라서 힐링되는 공간이었습니다. 

     

    큰 야자수와 다양한 푸른 식물들이 반겨주어 겨울 여행이었지만 싱그러운 느낌 물씬 느끼기 좋았어요. 

     

    단체석으로 보이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이런 곳에서 모임이나 이벤트 뒤풀이를 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온실이라서 그런지 겨울이지만 무지 따뜻해서 살짝 덥웠던 거 같아요. 

     

    일자로 나란히 앉아야 되긴 하지만, 식사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질 만한 이색적인 공간이 아닌가 싶어요. 

     

    강원도로 단체 여행온다면 테라 로사 강릉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레스토랑 내부는 꽤 개방감과 채광이 좋더라고요. 

     

    좌석 간격이 넓어서 코시국에도 식사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오픈 키친이라서 요리하는 모습과 그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테라로사 공장 레스토랑이에요.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간이었습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과 올리브유와 식전빵을 곁들여주셨는데 빵이 꽤 맛있더라고요.

     

    메뉴에 대해 많이 물어봤는데 식사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고 세심하게 신경 써주셨어요.

     

     

    몇 테이블 손님이 안 계셨지만, 조리시간은 조금 걸렸던 것 같아요.  

     

    어쩌면 저희가 배가 고팠는지도요 :) 

     

     

    오리 콩피와 루꼴라, 호두, 건자두 콩포트를 올린 타르틴

    감자 뇨키, 고르곤졸라 크림을 올린 단호박 소스 프로슈토 칩을 주문했습니다. 

     

    오리 콩피와 건자두 조합이 맛있더라고요. 

    겉 바 속초 뇨끼도 무난하게 맛있는 요리였어요. 

     

    양은 다소 아쉬웠지만 무난한 요리들이었습니다. 

     

    빈티지한 저 갓등이 예뻤던 공간입니다. 

     

    테이블마다 다양한 빈티지 갓등을 설치해놨는데 누구의 취향 일지 예쁘네요. 

     

    피칸파이와 아이스크림도 주문했어요. 

     

    피칸파이는 맛없을 수 없잖아요? 조금 달았지만, 조금씩 사라지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바삭한 게 맛있었어요. 

    테라로사 공장 레스토랑에서 오늘의 커피뿐만 아니라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를 역시 주문할 수 있어요. 

     

    테라 로사 원두가 워낙 유명하잖아요! 커피는 꼭 마셔봐야겠죠? 

     

    카페로 이동하지 않고 레스토랑에서 디저트와 함께 즐기니 좋더라고요. 

     

     

    테라 로사 커피 공장 근방 여행을 하신다면 한 번쯤은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역시 로스팅 공장에서 마시는 커피는 서울 매장에서 마시는 것과 그 느낌과 향이 다르더라고요. 

     

    레스토랑 음식 맛은 무난했지만, 그 분위기와 서비스가 좋아서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댓글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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