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비싼 호텔 뷔페, 강남 조선 호텔 뷔페 콘스탄스 | 호텔 조식 추천, 할인, 가격, 예약 팁

 

안녕하세요. 트래블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서울에서 가장 비싼 호텔 뷔페로 유명한 강남 조선 호텔 뷔페 콘스탄스 방문기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신라호텔 더 파크뷰와 롯데호텔 라세느와 함께 서울 3대 뷔페 중 하나의 콘스탄스의 조상 격인 호텔 뷔페 웨스턴 조선 호텔 아리아도 얼마 전에 다녀와서 생생한 비교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강남 조선 호텔 뷔페 콘스탄스 위치

 

최고의 호텔 뷔페를 표방하는 콘스탄스는 조선 팰리스 24층에 위치해 있어 강남 마천루 뷰를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호텔 뷔페로 유명한데요. 단연 호텔 뷔페 중 분위기와 뷰는 최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남 조선 호텔 뷔페 콘스탄스 예약 / 문의

전화번호 : 02 - 727-7690

총 186석의 자석이지만 창가석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시티뷰와 함께 강남 호텔 뷔페를 즐기고 싶다면 미리 전화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식 뷔페의 경우 순서대로 좋은 좌석에 안내되기 때문에 시티뷰를 원하신다면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투숙객 외에 이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는지 평일에도 꽤 식음장이 붐비는 편입니다.

 

강남 조선 호텔 뷔페 콘스탄스 운영시간

조식 뷔페 : 07:00 - 10:00

런치 뷔페 : 평일 12:00 - 14:30 / 주말 & 공휴일 1부 11:30 - 13:20 , 2부 13:50 - 15:40

디너 뷔페 : 월- 목 17:30 - 21:30 / 금 -일 1부 17:30 - 19:20, 2부 19:50 - 22:00

 

강남 조선 호텔 뷔페 콘스탄스 가격

조식 뷔페 : 성인 7만원, 어린이 35,000원

런치 뷔페 : 평일 성인 145,000원, 어린이 73000원 / 주말 & 공휴일 성인 165,000원, 어린이 83000원

디너 뷔페 : 월- 목 165,000원, 어린이 83000원 / 금-일 165,000원, 어린이 83000원

조선 팰리스 호텔 뷔페 콘스탄스는 평일 런치부터 주말 저녁까지 랍스터 대신 스노우 크랩만 나오는데요.

물론 직장인은 쉽지 않지만 가장 가성비 좋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평일 런치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조선 호텔 뷔페 할인

 

2022년 6월까지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의 경우 10% 할인, 골드 이상 15%, 플라티늄 이상 회원의 경우 20% 할인이 적용되었는데요. 올해 7월 부로 조선 팰리스 및 웨스트 조선 등 조선 계열 호텔 내 모든 식음장에서 메리어트 본 보이 회원 할인이 종료되었어요.

조선 호텔 직원과 전화로 직접 확인한 내용이며 웨스트 조선 호텔 뷔페 아리아와 조선델리를 이용하면서 다시 확인한 내용이니 참조하세요.

 

조선 호텔 뷔페 아리아와 비교하면 층고가 높고 시티 뷰가 좋아 보다 분위기가 좋은 공간이었어요.

인테리어도 럭셔리하고 호텔 뷔페 테이블도 여유있어 좀 더 파인 다이닝을 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날은 스위트룸 숙박권에 포함된 호텔 조식 뷔페를 이용했는데요. 상위 일반 객실은 그랜드 마스터스 베이부터 조선 팰리스 뷔페 콘스탄스에서 조식을 먹는 걸로 알고 있어요.

샐러드 맛이 괜찮은 호텔 조식 추천할만한 아리아와 견줄만한 맛의 콜드 섹션입니다.

무엇보다 재료들이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라 성숙한 입맛을 가지신 분들이 좋아할 메뉴들이 많았어요.

음식 나오는 시간이 좀 걸렸던 튀긴 두부 맛있었고요. 요거트는 3가지 종류가 있어서 선택하기 좋았고 다양한 곡물 시리얼과 견과류 토핑을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와플이 맛있다고 소문났던데 제 입맛에는 무난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호텔 뷔페 음식을 따로 찍지 못해 제가 먹은 음식들을 보여드릴게요.

거의 대부분의 음식을 다 조금씩 먹어봤는데, 콜드 섹션에는 특별히 맛있다 할 음식도 맛없다 할 음식도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조식 뷔페다보니 육류와 해산물을 샐러드로 제공하여 단백질이 푸짐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중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강남 호텔 뷔페 콘스탄스인데요. 게살 볶음밥, 가지 볶음, 마파 두부 등 기본적인 중식들이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이 호텔 뷔페 음식 간이 전체적은 간간해서 중식마저 건강하게 느껴지는 맛이어서 좋았습니다.

전 날 더 그레이트 홍연에서 맛있는 딤섬을 먹어서 그런지 딤섬 맛은 다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딤섬 피가 전체적으로 너무 쫀득해서 식감이 좋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아리아 뷔페 딤섬에 비교했을 때는 맛있는 편이었던 것 같은데, 같은 딤섬이지만 어떻게 조리되었는지 찜기에 얼마나 오래 놓여있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으니 그때그때 다를 것 같네요.

수프와 죽도 몇 가지 있었는데 맛이 강하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주문하면 오물렛을 주방장님이 만들어 주시는데요. 특별히 속을 어떻게 채울지 물어보지 않고 만드시더라고요. 맛은 평범했습니다. 어디에 담아야 할지 모를 한식 메뉴들 때문에 플레이팅이 엉망이네요 하하

햄 종류는 맛이 무난했고 한식 반찬들도 담백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소세지 3종과 베이컨, 대구살, 에그 스크램블, 수제 햄 등 조식 메뉴들이 꽤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조선 팰리스 호텔 뷔페는 수제 햄, 프렌치 토스트 맛집으로 유명한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둘 다 좋아하는 메뉴가 아닌데도 눈이 번쩍 떠지는 맛이었습니다.

 

 

조선 델리 디저트를 사용한다고 해서 무지 기대했던 디저트 섹션, 생각보다는 맛있는 패스트리 찾기가 힘들었네요. 대부분의 패스트리가 건조하고 퍽퍽하다는 느낌이어서 많이 먹히지가 않더라고요.

단 정도가 딱 좋았던 팡오 쇼콜라 외에는 머핀, 파이 모두 다소 부족한 맛이었어요. 1종이지만 글루텐 프리 패스트리가 있었던 점은 좋았습니다.

웨스트 조선 호텔 뷔페 아리아의 경우 조선 델리에서 사 먹던 혹은 그 이상의 디저트가 있어서 만족스러웠는데,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싶다면 저는 소공동으로 가는 것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착즙주스 4종와 과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후식이 부족하지 않았고요. 모든 재료가 그랬든 과일도 신선하고 당도도 좋습니다.

테이블에 착석하면 커피 또는 차를 준비해주시는데 라떼의 경우 두유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이용객이 많아서 그런지 서비스는 다소 산만해서 잘못된 음료를 가져다주셨고 늦게 나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콘스탄스 호텔 뷔페 총평

 

분위기는 압도적으로 좋지만, 음식 맛은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신선한 식재료와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점이 좋았지만, 특별히 맛있다고 느낀 음식이 몇가지 되지 않았어요.

비슷한 시기에 오픈한 5성급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조식 뷔페의 경우 북경오리, 대게, 랍스터, 전복이 나오는 것에 비교하면 다소 가격 대비 구성이 약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어몬트 호텔 뷔페 음식 맛이 더 좋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추후 포스팅에 리뷰해볼게요!)

개인적으로 분위기보다 음식맛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웨스트 조선 아리아에 한표 던지지만, 고층 건물의 확 트인 시티뷰와 럭셔리 호텔의 파인 다이닝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는 강남 조선 호텔 조식 뷔페를 추천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웨스트 조선 아리아 호텔 뷔페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좋아요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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