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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일러 커피 연남점 솔직 리뷰, 메뉴 추천
    일상 여행자/카페, 디저트 2022. 6. 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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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트래블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블루지와 아인슈페너 맛집으로 유명한 테일러 커피 연남 1호점 리뷰를 남겨볼게요.

    갈 때마다 매장 직원들이 너무 불친절하고 주말에는 매장도 너무 붐벼서 지인이 끌고 가지 않는 이상 안 가게 되더라고요. 특별히 추천하고 싶지 않은 커피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테일러 커피 연남점 위치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89
    연락처 : 02 - 326 - 0355
    영업시간 : 매일 10시 ~ 23시
    주차불가


    바로 옆에 연남 2호점이 있는데요. 주말에는 둘 다 붐비는 편이지만, 1호점보다는 2호점을 추천합니다.

    1호점은 단층이라 매장이 더 시끄럽고 시장통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테일러 커피 메뉴

    테일러 커피 아인슈페너로 유명해진 곳인데 요즘은 테일러 커피 블루지 더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블루지(Bluesy)는 차갑고 달달한 우유 위에 에스프로소를 부운 차가운 커피입니다. 테일러커피 블루지는 돌체 에스프레소 같은 느낌이랄까요? 달달한 연유가 들어간 에스프레소 같은 맛인데 저는 베트남 커피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테일러커피 아인슈페너와 둘 중 선택하라면 저는 아인슈패너를 선택할 것 같아요.

    테일러 커피는 귀리유인 오틀리를 대체유로 사용하고 5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테일러 커피는 블렌딩 3종, 싱글 1종, 디카페인 1종 드립 커피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콜롬비아 디카페인은 한 종류 뿐이지만 산미나 바디감이 무난해서 누구나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인 것 같아요.

    그 외에 디저트도 몇가지 준비되어 있는데요.
    커피도 그렇지만 디저트도 맛 대비 가격에 거품이 좀 있는 편인 것 같아요.

    더 이상 이곳에서 디저트를 굳이 먹지는 않는 것 같네요.


    테일러 커피 카페 라떼

    이날은 테일러 커피에서는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를 시켜봤습니다.

    커피 맛 기본기 좋기로 유명한 카페인만큼 커피 맛은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 연남동에도 이 정도 커피 맛있는 집 많아졌습니다.

    올 때마다 비좁고 시끄럽다는 생각에 커피를 마시기 좋은 여유로운 공간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고요. 가격 대비 서비스와 시설이 조금 뒤처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테일러 커피 연남점의 서비스가 매우 아쉽습니다.

    일단 주문받는 분도 퉁명스러운 편인데, 바리스타인지 커피 만드는 분은 황당할 정도로 무례하더라고요.

    비슷한 리뷰들도 많고 주변 사람들도 공감하는 것 보면 저만 느끼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기분 상하면서 까지 마시고 싶을 정도로 커피 맛이 좋은 곳은 아니기에 이번처럼 지인이 끌고 가지 않는 이상 저는 다시 방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테일러 커피 솔직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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